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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민국의 석유와 가스 시추: FLNG와 해양플랜트의 중요성

by 냠냠이9 2024. 8. 6.

2022년 대한민국의 원유 수입량은 10억 3,128만 배럴에 달하며, 이는 탄소 중립 시대에도 불구하고 석유가 여전히 중요한 에너지원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산유국이 아니기 때문에 석유 자원을 전량 수입하고 있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동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가스의 매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추와 FLNG(부유식 액화 천연가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추의 개념과 과정


시추는 단순한 가능성에 의존하지 않고, 먼저 ‘탄성파 탐사’를 통해 지하 자원의 탐색을 진행한 후, 석유 부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포인트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다. 시추는 크게 탐사 시추, 평가 시추, 생산 시추로 나뉘며, 포항 영일만의 경우 탐사 및 평가 시추는 약 7~10년, 생산 시추는 약 3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 시추와 해양플랜트
해양 시추는 육상 시추와 달리 바다 아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고유의 어려움이 있다. 해양플랜트는 이러한 시추를 위한 구조물로, 시추용과 생산용으로 구분된다. 시추용 해양플랜트인 시추선은 다시 근해용, 심해용으로 나뉘고, 주로 잭업리그, 세미리그, 드릴십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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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업리그(Jack-up Rig): 해저에 고정된 다리를 통해 설치되며, 수심이 100m 정도의 얕은 해역에서 사용된다.
세미리그(Semi-submersible Rig): 해저에 고정되지 않고, 해류와 파도의 영향을 덜 받으며 심해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드릴십(Drill Ship): 부유성과 이동성을 갖춘 선박 형태로, 동적위치유지시스템(DP)을 통해 위치를 고정한다.


생산용 해양플랜트와 FLNG


생산용 해양플랜트는 원유를 추출하고 저장하며 가공하는 구조물로, 고정식 설비와 부유식 설비로 나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육상 이동 및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솔루션이다.

FLNG는 자원 추출 후 해상에서 바로 생산 및 가공을 수행하며, 더욱 효율적인 자원 조달이 가능하다.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FLNG를 건조했으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운업 탈탄소 기조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결론
우리나라의 자원 개발과 탈탄소를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FLNG와 해양플랜트의 기술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기술들이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주성 확보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https://blog.naver.com/hanwhadays/223479400865